언제 사둔 것일까 ... 몇년이 지났는지 정확하게 기억도 안 나는데.
먼지가 잔뜩 쌓인 와콤 타블렛을 다시 꺼냈다. WACOM BAMBOO(밤부) CTH-470
뭔가 하고 싶은게 생기면 도구부터 마련하고 보는 편이다.
한창 그림 그리고 싶은 마음이 간절해서 타블렛부터 질렀었다.
그러나 ... 막상 내 손에 도구가 들어 오면 그 간절하던 마음은 어느샌가 시들시들해져 버리기 일쑤였다.
그래서 이 타블렛도 몇번 써보지도 않고 처박혀서는 몇년을 묵었는지 모르겠다.
요즘 왠일인지, 예전에 가졌던 꿈이 다시 간절해졌다.
선 그리기 연습부터 다시 시작해 보려 한다.
어떤 동기부여 없이 시작했다가 작심삼일로 끝난 적이 한두번이 아니라서 연습과정부터 블로그에 종종 올려 보려 한다.
어릴 적 엄마에게 혼나가며 억지로 그림일기 그리던 느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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