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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녹시딜4

[탈모와의 전쟁] 6. 미녹시딜 사용 1년을 돌아보며 지난 해 10월말 미녹시딜을 알게되어 직구로 구매하여 사용한지 어느덧 1년이 되었다. 이 기간중 초기 6개월정도는 샴푸후 머리를 덜 말린 상태에서 사용한 것이라 잘 못 사용한 것임을 올해 4월말정도가 되어서야 알게 되었다. 그 후에는 머리카락과 두피를 잘 말린 후 사용하게 되어 제대로 사용한지는 이제 6개월정도가 되어가고 있다. 처음 사용후 3개월정도까지는 두피에서 각질이 어마어마하게 떨어졌었다. 머리 빗는데 사용했던 핀브러시의 핀 하나 하나마다 무슨 얇은 솜으로 코팅한 것처럼 각질이 붙었던 적도 있다. 인터넷을 찾아 보니 미녹시딜 안에 포함된 알코올 성분 때문이라고도 하고 미녹시딜로 인해 혈액순환이 잘 되어 두피가 살아 나면서 죽은 각질이 떨어져 나가는 것이라고도 본 것 같다. 사용한지 4개월정도 지나.. 2018. 10. 17.
[탈모와의 전쟁] 5. 체코산 맥주효모샴푸를 선물 받았다. 샴푸후 머리카락과 두피를 완전히 말린 상태에서 미녹시딜을 바르기 시작한 것이 지난 4월중순쯤부터니까 ... 이제 4개월정도 마른 두피에 아침저녁으로 꾸준히 바르고 있는 상황이다. 안타깝지만 아직 극적인 반전은 없다. 어찌보면, 오히려 정수리 부분이 더 넓게 훵~ 해진 느낌이 들기도 한다. 머리 옆부분은 예전에 비해 좀 더 채워진 것 같은데 제일 중요한 윗머리 부분은 오히려 모발이 적어진 것 같은 느낌이다. 인터넷 후기들을 살펴보니 미녹시딜 바르면서 3~4개월이 지나면 약한 모낭에서 올라 온 머리카락들이 빠지고 새로운 머리카락이 올라오는 디쉐딩 기간을 경험하게 된다고 한다. 미녹시딜 작용으로 더 건강한 모낭이 형성되어 가는 시기라는 것인데 ... 디쉐딩 기간이기 바랄 뿐이다. 아니라면 굉장히 슬프다. 그런.. 2018. 8. 20.
[탈모와의 전쟁] 2. 머리카락에 영양을 공급하는 생활습관 미녹시딜을 꾸준히 발라 주면서 탈모가 개선될 수 있다는 희망이 보이기 시작했다. 그러나 샴푸후 두피와 머리카락이 젖은 상태에서 미녹시딜을 바르면 효과가 떨어진다는 것을 알게 되어 최근 들어서는 반드시 드라이어로 머리카락을 말린 후 발라주고 있다. 미흡한 사용법으로 인해 지난 6개월간의 노력이 최선의 결과를 얻지 못했다는 안타까움에 뭔가 미녹시딜 효과에 도움될만한 것이 있는지 인터넷을 뒤졌다. 검색을 통해 탈모개선에 도움이 되는 갖가지 방법들을 읽고 얻은 결론은 내 식습관과 생활습관을 수정해야 한다는 것이었다. 직장인들이 다들 그렇지 않을까 싶기는 한데 나 역시 아침은 거르고, 점심은 회사주변 식당에서 조미료가 충만하게 첨가된 음식으로 거나하게 해결하고, 늦은 퇴근에 저녁식사는 집에 있는 반찬 몇가지로 해.. 2018. 5. 18.
[탈모와의 전쟁] 1. 미녹시딜 6개월 헛발랐나?! 탈모에 신경 쓰기 시작한지 어느덧 1년이 되어간다. 지난 해 10월쯤 어느날, 샤워후 무심코 고개를 숙여 정수리를 거울에 비춰 봤다가 공포를 느꼈다. 머리 위가 훵 했다. 2016년부터 2년정도, 회사의 부도위기를 아슬하게 넘겨 오면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던 모양이다.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 매일 저녁 한병 두병 마셨던 소주도 한 몫 했을 것 같고 여름 땡볕에 아무 생각 없이 매일 노출했던 것도 원인이지 싶다. 담배는 2015년초에 용케 끊긴 했지만, 한창 피워댈 때는 하루 두갑이 우스웠으니 시간이 많이 지났다고는 해도 흡연 역시 용의자중 하나일 것 같다. 급한 마음에 집근처 약사와 상의하여 '케라시딜'이라는 제품을 6개월정도 복용했다. 부작용 걱정이 덜한 제품이라 다른 탈모대응제품들보다 먼저 사용해 보기.. 2018. 4.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