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약1 하루에 2만원까지만 쓰기 경기도 안 좋고 벌이도 예전 같지 않아서 지난 해 중순부터 지출을 줄여왔다. 전에는 돈이 필요하면 카드론도 쉽게 썼었고 할부는 생활의 지혜였다. 월수입이 늘지 않는 상황에서 매월 고정지출도 있고 예상치 않게 지출해야 하는 경우도 생겨서 쉽지는 않았지만, 카드론은 물론 할부도 지금은 쓰지 않는다. 할부도 빚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돈을 모아 일시불로만 카드를 쓰고 있다. 체크카드를 쓰면 제일 좋겠지만 아직은 좀 버겁다. 점심도 도시락을 싸 다닐 정도로 최대한 지출을 줄이려 한 덕택에 지난 해 말부터는 통장에 잔고가 남기 시작해서 얼마씩 적금을 들었다. 소위 말하는 월급이 통장을 훑고 지나가는 상황에서 벗어났다. 올해도 지출을 줄이려는 노력을 계속 유지하고 있다. 그러나 슬슬 긴장이 풀어지기 시작했는지 지난 2.. 2018. 4. 5. 이전 1 다음